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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중국 기업 포함한 美 대러 제재는 경제 강압”

시간:2010-12-5 17:23:32  작성자:여가   출처:초점  查看:  评论:0
内容摘要:중국 상무부. /바이두 캡처 중국 정부가 미국이 대러 제재 대상이 중국·홍콩 기업을 포함한 것을 두고 ‘경제적 강압’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26일 중국 상무부는 홈페이

中 “중국 기업 포함한 美 대러 제재는 경제 강압”

중국 상무부. /바이두 캡처 중국 정부가 미국이 대러 제재 대상이 중국·홍콩 기업을 포함한 것을 두고 ‘경제적 강압’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26일 중국 상무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의 방식은 전형적인 일방적 제재이자 ‘확대관할’(長臂管轄·일국의 법률 적용 범위를 나라 밖까지 확대하는 것), 경제적 강압”이라고 지적했다.미국 정부가 지난 23일(현지 시간) 러시아에 장비를 운송하거나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을 지원했다는 이유를 들어 새로운 제재 대상 500여곳을 발표, 여기에 중국과 홍콩 기업을 포함한 데 따른 반발이다.미국은 광저우 아오싸이테크놀로지, 선전비광무역공사, 이루파전자 중국 제조사 및 수출업체 6곳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아울러 데넥스 엔터프라이즈, 카이리 인더스트리얼, 시그마테크놀로지 등 홍콩 기업 7곳도 제재 대상에 포함됐다.중국 상무부는 “(미국은) 글로벌 산업망·공급망의 안전과 안정을 훼손했고 중국은 이에 단호히 반대한다”면서 “필요한 조처를 해 중국 기업의 합법적 권익을 굳게 수호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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