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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건강하다"…올해 검진 결과, 직무수행 적합 판정 받아

시간:2010-12-5 17:23:32  작성자:초점   출처:패션  查看:  评论:0
内容摘要: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전국 주지사 협회 회의에 참석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사진=뉴스1오는 11월 대통령 선거를 앞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81)

바이든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전국 주지사 협회 회의에 참석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사진=뉴스1오는 11월 대통령 선거를 앞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81)이 연례 건강검진에서 직무 수행 적합 판정을 받았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와 AP에 따르면 28일 오전 바이든 대통령은 건강검진을 위해 워싱턴에 위치한 월터 리드 국립 군 의료센터에 약 2시간30분간 머물렀다.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으로 복귀한 후 범죄퇴치 관련 행사에서 기자들에게 올해도 작년도 검진 결과와 다르지 않다고 전했다. 지난해 2월16일 검진을 담당한 의사들은 바이든이 직무를 수행하는 데 적합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미국인들이 걱정할 것이 있냐'는 질문에 오히려 "그들은 내가 너무 어려 보인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나이에 대해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백악관은 이날 오후 중으로 바이든 대통령의 건강검진 세부 결과를 밝힐 예정이다. 이날 신체검사엔 기억력 및 인지 능력 테스트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 부통령으로 재임했던 바이든 대통령이 기밀문서를 유출했다는 혐의 등으로 특검이 꾸려져 수사를 시작했는데, 특검 보고서엔 그의 기억력에 대해 '흐릿하다' '결함이 있다' '불량하다' '상당한 한계가 있다'며 바이든 대통령의 기억력에 대해 조롱한 내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검찰은 바이든 대통령의 장남이었던 보 바이든이 사망했을 때와 부통령으로 재직했을 때를 기억하지 못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한편 AP통신과 NORC 공공문제연구센터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당원 중 37%만이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 2022년 중간 선거 전 실시한 조사 결과 52%보다 줄어든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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